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월드코인(Worldcoin) 상장지수펀드(ETF)를 위한 S-1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2026년 7월 20일에 제출된 이 신청서는 그레이스케일 월드코인 ETF를 나스닥에 티커 심볼 GWLD로 상장할 것을 제안한다.
신청 세부사항
해당 트러스트는 2026년 7월 10일에 설립되었으며, S-1 제출일로부터 불과 10일 전이다. 비트고(BitGo)가 펀드의 월드코인 보유분에 대한 수탁인 역할을 맡고, BNY 멜론(BNY Mellon)이 펀드 회계 및 이전 대리인 업무를 처리한다. 이 신청서는 아직 승인을 의미하지 않으며, SEC는 여전히 제안을 검토, 의견 제시 및 결정을 내려야 하며, 결정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시장 반응
월드코인의 네이티브 토큰 WLD는 해당 뉴스 발표 전후로 장중 약 4.5% 반등하며 약 0.37달러까지 상승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으로 약 35억 개의 WLD 토큰이 유통 중이며, 이에 따른 자산의 시장 가치는 약 13억 5천만 달러에서 14억 달러에 달한다. 일일 거래량은 약 1억 3,510만 달러를 기록했다.
SEC의 심사 과정이 그레이스케일 월드코인 ETF의 출시 가능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규제 당국은 아직 결정 시한을 밝히지 않아 현재로서는 신청의 운명이 불확실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