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9월에 인공지능(AI)에 관한 대화를 개최하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미국 측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논의는 양국이 5월에 합의한 안전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9월 대화의 목표
이번 회담은 AI 개발과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5월 프레임워크는 협력의 기초를 마련했지만, 9월 의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AI 기술의 오용을 방지하면서 경제 경쟁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센트의 참여는 미국이 이번 회담에 강한 경제적 측면을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재무부는 AI가 금융 안정성, 무역, 국가 안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
5월 프레임워크와 그 역할
5월에 양국은 AI 시스템에 대한 일련의 안전 원칙을 개략적으로 제시했다. 그 프레임워크는 편향, 감시, 자율적 의사 결정과 같은 위험에 대한 공통된 용어를 마련한 첫걸음이었다. 9월 대화는 원칙에서 실질적 조치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 모두 5월 합의문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고급 AI 모델에 대한 투명성 및 테스트 요구 사항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은 해당 프레임워크가 정치적 압력 속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지를 시험할 것이다.
재무부가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이유
베센트가 미국 측 수석 협상가를 맡는 것은 AI 대화에서 이례적이다. 보통 과학이나 기술 기관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무장관은 AI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 기술의 경제적 영향이 너무 커서 규제 기관에만 맡길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의 팀은 미국 금융 시장과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면서도 베이징과의 채널을 열어두는 안전장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아직 수석 협상가를 지명하지 않았다. 회담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장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9월 회담은 공식 조약 협상이 아니다. 이는 두 주요 AI 강국이 기술을 둘러싼 공개적 갈등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한 실무 차원의 대화다. 이것이 AI 개발 경쟁을 늦출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며, 이번 회담이 그 답을 찾으려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