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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지난주 논란의 매도 이후 1,550비트코인을 1억130만 달러에 매수

Strategy, 지난주 논란의 매도 이후 1,550비트코인을 1억130만 달러에 매수

Strategy가 화요일(현지시간) 1,550비트코인을 1억130만 달러에 매수하며 보유량을 845,256 BTC로 늘렸다. 이번 매수는 회사가 32비트코인을 매도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으며, 해당 매도는 암호화폐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의문을 불러일으킨 32 BTC 매도

지난주 Strategy는 조용히 32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이는 전체 약 844,000 BTC 보유량에 비하면 소규모였지만, 회사는 매도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업계 관찰자들은 이례적인 매도와 화요일의 공격적인 매수 간 대비를 지적했다.

Strategy는 2020년 이후 가장 가시적인 기업 비트코인 매수자였으며, 거의 모든 이전 거래는 매수였다. 이번 32 BTC 매도는 수개월 만의 첫 매도였고, 세부 정보가 부족해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회사가 현금이 필요했던 것일까? 시장 상황을 테스트한 것일까? 회사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화요일 매수로 보유량 845,000 BTC 돌파

이번 매수(1,550비트코인, 평균 단가 약 65,354달러)로 Strategy의 총 보유량은 845,256 BTC에 도달했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으로 이 규모는 약 550억 달러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제 앞으로 발행될 모든 비트코인의 4%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

Strategy는 주로 전환사채 발행과 잉여 현금을 통해 비트코인 매수 자금을 조달한다. 회사는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축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매수는 지난주 소규모 매도나 일시적 중단이 단순히 일시적이었음을 시사한다.

늘어나는 보유량이 Strategy 주주에게 의미하는 바

Strategy가 비트코인을 매수할 때마다 회사의 운명은 더욱 암호화폐 가격에 연동된다. 비트코인 익스포저의 대용주로 거래되는 이 회사의 주식은 수년간 비트코인과 거의 동조화되어 왔다. 비트코인이 1,000달러 움직일 때마다 Strategy의 시가총액은 수억 달러씩 출렁인다.

Strategy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처럼 행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매수한 주주들은 대신 암호화폐의 광란의 질주에 동참하게 됐다. 회사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여전히 매출을 창출하지만, 재무제표는 압도적으로 비트코인으로 채워져 있다. 화요일 매수는 그 베팅을 더욱 강화한 셈이다.

다음 주목할 이정표는 850,000 BTC다. 현재 속도라면 Strategy는 몇 주 내에 그 기준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추가적인 깜짝 매도가 없다는 가정하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