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미국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이 5건의 국제 사기 수사와 관련해 25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는 전 세계 수천 명의 피해자가 연루된 사건들로, 연방 법 집행 기관이 올해 진행한 암호화폐 환수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됐다.
5건의 수사, 하나의 공통점
각 수사는 여러 국가에 걸쳐 운영되는 복잡한 자금 세탁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삼았다. 비밀경호국 수사국이 주도한 이번 조사는 컬럼비아 특별구 연방 검찰청과 협력해 진행됐다. 당국은 관련된 거래소나 국가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자금 이동 경로
수사관들은 도난당한 암호화폐가 거래소와 믹싱 서비스를 통해 이동한 경로를 추적했다. 비밀경호국은 최근 몇 년간 포렌식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회수는 그 도구들이 실제로 작동한 사례다. 2500만 달러는 단일 회수가 아닌 5건의 별도 작전에서 회수된 금액이다. 당국은 동일한 사기 수법과 연결된 추가 자산을 계속 추적 중이다.
몰수 절차
현재 정부는 압수된 암호화폐에 대한 몰수를 추진 중이다. 이 법적 절차는 특히 자산이 해외 관할권에 있을 경우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비밀경호국은 체포나 기소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수천 명의 피해자들에게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진행 중인 수사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요원들은 자금을 계속 추적하고 사기 배후 인물들을 식별하고 있다. 이번 회수는 전 세계 법 집행 기관이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비밀경호국은 피해자들이 언제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