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K는 AI 에이전트가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추적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킹 이후 거래소와 조사관들이 자금을 추적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변화다. 이 블록체인 보안 업체는 이 주장과 함께 냉정한 단서를 달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다는 것이다. AI는 자금을 쫓을 수 있지만, 대응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리지는 않는다.
더 빠른 추적, 동일한 책임
여기서의 제안은 명확하다. 지갑과 체인을 넘나드는 도난 코인을 추적하는 것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이다. 이는 인간 분석가가 잠든 사이에도 자동화된 에이전트가 처리할 수 있는 바로 그런 종류의 일이다. CertiK는 AI 에이전트가 이제 그 추적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회사가 강조하는 점은 속도가 책임 소재를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AI 지원 조사가 사건을 망치거나 믹서를 놓치더라도 탓할 알고리즘은 없다. 그 실수는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이러한 구도는 들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보안 팀들은 지난 몇 년간 위협 탐지, 사기 스크리닝, 지갑 모니터링에 AI를 붙여왔다. 도구는 빨라졌다. 조직도는 대부분 바뀌지 않았다. CertiK의 입장은 추적 계층이 자동화되더라도 책임 계층은 인간으로 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조합, 즉 기계 속도의 오류가 발생하고 아무도 명확히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 된다.
추적이 어려운 이유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되찾는 것은 애초에 절도 자체를 발견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자금이 다음에 어디로 가는지가 핵심이다. 공격자들은 스왑, 브릿지, 텀블러를 통해 자산을 옮기고, 각 단계마다 추적하는 사람에게 수동 작업이 추가된다. AI 에이전트는 깊은 판단이 아니라 대량의 패턴 매칭에 적합하기 때문에 이런 고된 작업에 잘 맞는다. 인간 팀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자금 이동을 표시하고 지갑을 연결할 수 있다.
CertiK의 요점은 판단 부분이 그렇게 깔끔하게 자동화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추적된 지갑을 어떻게 처리할지 — 동결, 신고, 상대 거래소에 통보, 또는 기다리며 지켜보기 — 를 결정하는 것은 법적, 운영적 결과를 수반하는 판단이다. 이 회사는 바로 이 부분이 사람에게 남는다고 말한다.
감독의 공백
업계가 계속 빠져드는 불편한 중간 지대가 있다. AI의 속도는 팀이 결과를 신뢰하고 검토를 건너뛰도록 부추긴다. 그러다 추적된 주소가 잘못된 당사자의 것임이 밝혀지거나, 표시된 거래가 맥락 없이 동결된다. CertiK의 경고는 바로 그 공백을 정확히 겨냥한다. 추적이 자동화될수록 누군가는 여전히 작업을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기 쉬워진다.
균형 잡힌 감독은 여기서 구호가 아니다. 이는 조사를 단축하는 AI 에이전트와 사건이 무너질 때까지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는 오류를 조용히 도입하는 AI 에이전트의 차이다.
아직 답이 없는 것
CertiK는 그 인간 확인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 누가 AI 에이전트의 추적을 검토하고, 어느 시점에,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 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러한 세부 사항은 도구를 기존 절차에 통합해야 하는 거래소와 조사관에게 중요하다. 그것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이 회사의 메시지는 제품 주장이라기보다 경고에 가깝다. 더 빠른 추적은 현실이지만, 책임을 기계로 옮기지는 않는다.




